2009년 11월 08일
091107 트윗과, 링크 하나.
['좌회전 신호'를 없애야 한다] http://bit.ly/3XOCTi
  • [정치적 견해와 자기이해관계의 모순] http://bit.ly/k9i8m
  • [전직 용병인데 물어볼 거 있어?] http://bit.ly/4FqXhN
  • [완전무상교육의 지리산고, 이런 학교도 있습니다] http://bit.ly/3zgC8S
  • [짜증나는 날] http://bit.ly/3VNZR3
  • [미군과 산타클로스] http://bit.ly/3VNZR3
  • [휴머니스트의 강연 기획- 우석훈] http://bit.ly/2JyQgX
  • ["헌재·국회의 헌법 파괴…국민에겐 '저항권'이 있다" [현장] '언론 악법 위법 결정, 국회 재논의 위한 만민공동회'] http://bit.ly/2tMoq6
  • [경찰 관계자는 "허가된 집회를 제외하고 거리행진을 포함한 이후의 어떠한 부대행사도 원천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bit.ly/9pK3s 니들 허가, 필요 없다.
  • [플루토늄 열사용 계획이라는 것은..] http://bit.ly/1R0WjT
  • http://yfrog.com/78lbej 걍 좀 니들이 해체하시삽..
  • ['빠른 84나 84나 빠른 85나 우린 모두 한민족이며, 너넨 모두 고만고만한 애들] http://bit.ly/24m7Ku 푸하
  • RT @ohmynews_korea "억울한 "촛불벌금" 대신 내드립니다" http://bit.ly/WDlWN
  • RT @sisain_editor: ‘디스트릭트 9’의 실존 외계인이 있답니다.. http://bit.ly/3KUS1j
  • @sisain_editor OCN에 방영 되었던 CF입니다. http://bit.ly/372UPT ← 광고는 참 잘 봤는데, 게시물 아래에 답글이 안 달리더라고요. 저만 이런 거면 좋겠는데, 확인 한 번 해보심이 좋겠슴다. :)
  • [박명호 교주의 수상한 창기 십자가 사상] http://bit.ly/2lDp7g
  • http://yfrog.com/093e4j 걍 숨이 턱 막히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링크 하나 덧붙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링크의 글과 그 아래의 덧글들 읽으시고 어떤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완전할 수는 없겠고 그래서 어디 하나 좀 삐긋하는 부분도 다들 있을 테고 그렇겠는데,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겠습니다. 그냥 그 문제에 대한 개념이 다분히 부족한 거죠. 이래놓고 반론이나 타박은 싹 외면하고 악플러 하나 갖고 오랜만에 사이버 탐정 노릇해서 악플러 추적한 결과 블럭 먹였다느니, 성질같아선 악플러 매장시켜 버렸을 거라느니 하시는 거 보자니 참 보기 뭣합니다. 고재열씨는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려는 생각도 별 없는 것 같네요.

    그간 응원과 지지를 보내던 사람이고, 앞으로도 이 사람의 사회적인 활동 전반에 대해 반대할 일은 많이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런 사람마저도 이런 문제엔 이 정도로 무작스러울 수 있구나' 하고 새삼 이 나라 남자들의 현주소를 생각하게 되네요. 기분 엿같은 일요일 새벽입니다.


  • by laystall | 2009/11/08 01:50 | twitter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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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ed by freeverse at 2009/11/08 11:09
    여성부는 있는데 남성부는 왜 없는가, 남녀역차별이다 같은 말들과 맞닿는 지점이 있는 일이군요.

    정말로 아직도 멀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 시절입니다.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라는 누군가의 말이 참 기묘한 시점에서 절절히 공감 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일방적인 권력을 가지고 태어나 상대방을 이해 못하는 분들이 언제쯤이면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의지 정도는 가져줄지 그때까지 지나갈 시간들이 참 지난한 시간이 될듯 하여

    편치만은 않을 듯한, 그런 생각들을 길게 하게 되는 글이네요.
    Commented by laystall at 2009/11/08 12:43
    지금은 해명문 격으로 이래저래 흰소리들을 붙여 올려놨는데, 참, 안타깝게도 어느 덧글 말마따나 밑천 드러나네요.
    Commented by freeverse at 2009/11/08 15:34
    권력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그게 그저 당연한 일이겠죠.

    분뇨통 한가운데서 코가 마비되어서 냄새를 못맡는게 되는 것처럼요.

    정치적 견해와 사적인 견해가 다를 수는 있지만 저에게는 남성/기자/메이저 블로그라는 권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표본이 될듯합니다.

    거기다 사과하는 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 꽤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듯 하네요.
    Commented by laystall at 2009/11/08 15:44
    예의 포스팅에만 봐도 고쳐 앉아 곰곰히 생각해보심 좋을 덧글들이 여럿 있는데, 정작 비난하는 사람들이 무엇에 불쾌를 느끼는지 잘 모르시는 듯합니다.
    ..근데 권력을 가진 사람, 이라고 하신다면 그건 좀.. 오히려 권력에 맞서온 분이긴 하거던요. 그런 사람이 저렇다는 건 확실히 깨는 일이지만요.
    Commented by freeverse at 2009/11/08 15:54
    권력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좀 그렇긴 합니다만 제가 말하는 의미는 남성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남성으로서의 권력을 지칭하는거라서요.^^;;

    남자라면 참 벗어나기도 힘들고 자각하기도 힘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설사 알고 있어도 그걸 표현하거나 실천하기도 쉬운 일이라고 생각지는 않구요.

    다만 스스로 좌파 라고 지칭하면서 시사인 같은 잡지의 기자면서도 그런 부분에 대한 자각도 성찰도 없었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물론 그랬으면 하는건 제 바램 정도겠지만요.^^;
    Commented by laystall at 2009/11/08 16:01
    아, 그렇군요. 네. 맞습니다. 제가 쓰신 의미를 잘못 읽었네요. 그 같은 남성으로서의 권력, 에 대한 자각이나 고민을 맞을 기회는, 보통의 경우 없거나 드물죠. 학교에서 가르치길 하나 주변에서 누가 퉁겨주길 하나. 이른바 스스로 말하길 '개념충만한' 기자이길 바란다는 분이 저러니 더 말 보탤 게 없겠습니다.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남녀의 지위와 처우, 생활환경과 일상에서 느끼는 위협의 정도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을, 많은 남성들은 거의 인지하질 못해요. 그니까 밤길에 앞서 뛰어가버리는 여성을 보고 '내가 예비범죄자로 보이나부다'하는 식으로 투덜거리거나, '오히려 이 정도면 여성상위시대 아니냐'고 반문하죠. 머릿속에선 '남자나 여자나 살기 별 차이 없잖느냐'라는 게 전제이니, 참 제대로 대화 오가기가 어렵습니다.
    Commented by freeverse at 2009/11/08 16:34
    참 민감한 부분이라 덧글 하나하나도 조심스럽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전제 되어야 할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려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하는 일인데

    꼭 가지고 있는거 뺏긴 아이 같은 반응들이 많아서 대화하기 힘든 요즘 입니다.

    물론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이 가진 것을 뺏기거나 보전하지 못할 경우 불편함을 가지거나 분노를 나타내는게 당연한

    반응이긴 합니다만. 이성을 가진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과연 일방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성불평등이 기존에 그랬기

    때문에 당연히 가져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반성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꼴페미, 된장녀, 착한 몸매, 꿀벅지 같은 단어들이 얼마나 거리낌 없이 쓰여지는지 그런 단어들이 무엇을 지칭하며

    불쾌감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반응들만 보아도 참 답답스럽더군요.

    단어 하나, 글 한편, 사진 한장,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붙는 그 수많은 것들이 정말로 남성들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지금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일지 서로 고민해 보는 그런 시절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말은 잘 모르겠지만 막연하게 나마 하는 이런 생각들이 언젠가는 서로가 모여서 나누며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이렇게 생각해도 스스로도 오랜 시간 몸에 배어서 배려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바꿔 나갈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덧글이 길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길게 주고 받는 덧글 대화를 나눠보네요.

    비록 안좋은 글이 있었지만 남은 시간이라도 즐겁고 좋은 주말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설픈 덧글들 받아주시고 대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laystall at 2009/11/08 16:56
    종종 저런 언사가 비난받을 때 많은 남자들이 '일단 울컥'하게 되는 이유는, 기실 본인들도 자신들이 누려온/누리고 있는 부당한 기득을 은연중에 감지하고 있는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스스로 개념 모자라지 않다 자부해온 선량한 사람일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어려워하고, 특히나 남녀문제에 관해 우리나라 남자는 더욱 그러합니다. 남자라면 다들 이럴 것이다, 같은 구차한 변명을 짐짓 노한 목소리 높여 질러버리기 일쑤고요. 이에 마주한 이가 대화를 포기해버리거나, 아예 저런 반응을 예상하고 대화를 시작하기 기피하기 십상이니 악순환이 굴러갑니다. 거봐, 내가 뭐. 불만있으면 말하라니까? 난 열린 사람이라니까? 언제든 정정당당히 대화하길 바란다니까?

    인격이 파탄된 사람도 아니고 나쁜 생활인도 아닌, 우리 주변의 적지않은 선량한 남자들이, 저렇습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소통과 대화, 고민이 필요하겠는데, 고기자님도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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