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10일
060310 호랑이 부르기
회원님들의 의견에 대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답변





과거 몰이해와 몰상식에 대해 분노했던 분들께서 불신을 완전히 지워버릴 수 없다시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불만을 토로하시는 모든 분이 그러하리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개중 밑도끝도 없는 요구나 끝간데 모를 불평까지 보자니 좀 답답하다. 끝내 호랑이를 봐야, 귀신을 만들어내야 직성이 풀릴텐가. 지금 저 말 이상 더 뭘 바라는 건가. 개인별 각서라도 받아내고 싶은 건가. 모호하다 되뇌며 구체적인 공약을 운운하는 분들은 당최 어디까지의 구체를 원하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다. 아마 그 분들도 모르지 싶다. 스스로도 어쩌고 싶은 건지 모를 비생산적인 심란한 말들만 쏟아내는 것보다 이젠 조용히 일 돌아가는 양을 지켜보길 권하고 싶다.

by laystall | 2006/03/10 18:25 | 02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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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6/03/10 18:27
SK가 이글루를 망가뜨리기 전에 이글루 유저들이 이글루를 자가붕괴 시키게 생겼습니다.
Commented by 스레 at 2006/03/10 19:36
일 돌아가는 양을 지켜보고는 있지만.. 그래도 참... 어버버합니다;;
Commented by skan at 2006/03/10 19:37
sk에대한 불신이 저렇게 컸나 새삼 느끼게됐습니다.
저쪽에선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이라 생각하는데…. 뭐 중요한건 30일 이후에나 알 수 있겠죠.
Commented by Shuu at 2006/03/11 00:01
조금 안심하고 있습니다. 전혀 변화 없지는 않더라도 이글루의 기본 틀만 지켜준다면.
Commented by laystall at 2006/03/11 02:39
계란소년 /
지금 다시 이글루스이즘을 보고 오니 가관입니다. 그간 신뢰를 가져왔던 어느 분의 덧글은 아예 저주이고 부모님 주민정보로 가입한 애들도 생각보다는 좀 더 있더군요. 10만명 회원들 중 50개의 트랙백과 102개의 덧글. 어떤 것들은 반드시 항상 나빠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 그것도 참 답답한 일입니다.

스레 /
무성의니 모호니 말이 많지만, 저것을 분명으로 보지 않는다면 무얼 분명으로 볼 것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laystall at 2006/03/11 02:39
skan /
분명 과거 sk의 행패에 분개했던 기억이 선명한 분들이 있는 것을 듣고 보아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저기서 찌질대고 있는 사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유행 타듯 명분에 기대 익명으로 막말을 휘두르는 지랄맞은 꼴을 이글루스에서 보는 것도 참 드문 일이군요.

Shuu /
예. 저도 그렇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글루스와 sk의 공지로 안심을 느낍니다. 저라고 의심할 줄 모르지는 않습니다. 그동안의 모습에 눈 멀어 무작정 믿어보자고 할 정도로 무모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상대가 '나쁜놈'인 것을 확인하고야 말겠다는 식으로 달려들며 생각없이 뱉어대는 건 분명 어디에도 도움 될 리 없는 일일 터입니다.
Commented by WindFish at 2006/03/11 10:07
이미 이글루스는 그 가치가 주륵 주륵 떨어지고 있죠
메이저들 다 나가고, SK에 대한 적대감은 나날이 증폭되기만하고, 블로거들은 상황과 분위기에 이끌려 이런 상황을 더욱 심화시키기만 하고... 결론이 어떻게 나든, 설사 SK에서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서비스를 해준다 할지라도, 이전과같은 이글루스를 기대하긴 힘들것같네요. 붕괴까진 아니지만, 커다란 균열이 이미 생겼고, 점점더 심하게 갈라지기 시작하고 있으니....
Commented by gforce at 2006/03/11 19:02
[카와이팬더입니다.]
일단은 계속 지켜보다가 상황을 보다가 때되면 나가던가 해야지요... 가뜩이나 컴퓨터도 고장났을때에 이런일이 일어나다니...[털썩]
Commented by laystall at 2006/03/11 20:23
WindFish /
안 떠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추이을 주목하시길 결정하신 분들도 상당하구요. 분위기에 휘둘려 작대기 집어드는 치들은 짜증스럽고, 말씀대로 균열도 생겼지만 이것이 반드시 파국으로 치닫는 일이라고만은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보다 더 나은 이글루스로의 한 과정일 수도 있겠지요. 무작정 희망하자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은 더 좋아지는 경우의 수도 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카와이팬더 /
저 역시 문제가 생길 시에는 그러하겠지만, 적어도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문제를 연호하고 싶지는 않군요.
Commented by Ra-Se-N at 2006/03/11 22:54
저로선, 이글루스가 어찌되든간에 별 상관없습니다. 만약 정말로 SK가 대기업식 횡포를 부리기 시작한다면 떠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거든요(어차피 넷상의 둥지에는 별 미련이 없는 사람인지라).
정 안되면 일본의 블로그라도 메인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접속자는 대폭 줄겠습니다만...
Commented by 세냔카 at 2006/03/12 01:13
맘에 안들면 -ㅅ-
나가죠 뭐 ㅋ
Commented by laystall at 2006/03/12 01:39
Ra-Se-N /
부디 이번 건이 많은 분들이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져 가길 바랍니다.

세냔카 /
예, 아마 누구나 그럴 테지요.
Commented by Cain at 2006/03/12 19:28
어디나 안좋은 모습이 먼저 나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 글은 저로서도 믿음보다는 의심이 먼저가더군요. 지나치게 양보했다는 느낌이랄까요?
하여간에 어떻게 되든 남을사람은 남고, 떠날사람은 떠나겠지요.
Commented by laystall at 2006/03/12 20:17
Cain /
양보라한다면 손해를 본다는 것이겠지요. 이글루스가 온존되는 것이 sk의 손해라고 논의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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